(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기자 = 2009년 제12회 할빈국제자동차전시회가 3일 할빈 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막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흑룡강성인민정부, 할빈시인민정부, 할빈장성국제전시유한회사 등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면적이 8만 5000평방미터로 전시관 3개, 전시구 8개, 실외전시장 4개로 나누었다.
자동차문화를 전파하고 백성들의 자동차수요를 만족시키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자동차전시회는 11개 국가와 지역의 531개 기업이 참전했으며 총 612여대의 자동자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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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현대차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림영빈 기자 |
전시면적이 800여평방미터에 달하는 한국 현대자동차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자체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우대정책으로 20여대의 자동차 판매계획을 내세워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8년부터 열린 할빈국제자동차전시회는 현재 중국 5대 자동차전시회중의 하나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