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만대 판매해 시장점유률 4위
(흑룡강신문=하얼빈) =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중국 고유 브랜드의 시장점유률이 30%에 육박한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정보화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상반기 토종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95만 5300대를 기록, 작년 동기보다 41.88% 급증해 증가폭이 4.21%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중국 토종브랜드의 중국 승용차 시장점유률은 29.45%를 나타냈다.
일본 업체들의 중국시장 승용차 판매량은 81만 1900대로 점유률 25.03%를 기록했으며 이어 독일 64만 400대로 19.74%, 한국 40만 8000대로 12.58%, 미국 31만 1200대로 9.59%, 프랑스 11만 7300대로 3.62%의 점유률을 각각 보였다.
중국은 특히 상반기 판매한 토종브랜드 승용차중 1.6ℓ이하 차량 판매량이 84만 2500대로 46.83% 증가해 중국 정부의 자동차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