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등록 성과 출중
(흑룡강신문=하얼빈) = 관련부문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에 열린 철령시우수공산당원표창대회에서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김영주 관장이 102명중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공산당원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관장이 이번에 철령시 우수공산당원으로 평선된 것은 그녀가 2006년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으로 부임된이래 3년간 철령시 조선족전통문화를 발굴, 계승, 발양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결과이다.
김 관장은 2006년 조선족농악탈춤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한 사업에 착수, 직원과 함께 1년간의 노력을 거친 결과, 2007년 6월 관련부문에서는 철령시조선족농악탈춤을 국가급무형문화재로 정식 비준했다.
이어서 그녀는 '철령시조선족민간이야기'와 '철령시조선족판소리'의 무형문화재 등록사업에 착수, 문화관 전체 직원들의 노력으로 요녕성급무형문화재에 등록됐다.
이에 따라 한규승씨는 조선족농악탈춤 국가급대표전승인으로, 박병대씨는 조선족민간이야기 요녕성급전승인으로, 김례호씨는 조선족판소리 요녕성급전승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요녕조선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