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사회>조선족
 
한중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초석 역할 기대
http://hljxinwen.dbw.cn   2009-07-10 16:15:18
 
 

     국제온돌학회회장 베이징공업대학 교수 김준봉

  반세기동안 한글을 보전하고 보급한“흑룡강신문”이 마침내 한국 본토 발행시대를 열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1993년 중국 연길의 연변과학기술대학에 첫발을 디딜 때 우리 글 간판과 우리 글로된 공문서에 놀랐었는데 2002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이사해 청화대학에서 한글 신문인“흑룡강신문”을 받아보고 또 한번 감동을 경험했습니다.

  언어는 소통에 있어서 기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오해의 뿌리는 소통의 부재에서 옵니다. 그래서“흑룡강신문”의 한국판 발간은 한중간의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 내는 초석이 되는 중요한 일입니다.

  비록 한반도에 뿌리를 둔 한민족이지만 국가는 다르고, 다를 수 있으며, 다르다고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결국 뭉치자는 건 국가나 이념이 아닌 민족 공동체로, 경제 공동체를 꿈꾸자는 것이며 이는 결코 환상이 아닙니다. 다른 민족끼리인 유럽 연합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흑룡강신문 한국판” 발간은 이러한 의미에서 그 초석을 능히 하리라 기대합니다.

  2020년을 이끌 미국 , 중국, 일본, 러시아 네 나라에 모두 다 100만 여명의 재외동포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원입니다. 이제 적응력과 창조성, 친절과 부지런함을 되찾아야하며, 경천애인, 충효사상이 없는 기술개발은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투철한 교육열과 타고난 부지런함, 불굴의 실험정신, 타고난 친절과 서비스정신이 무기입니다.

  “흑룡강신문”은 출발은 흑룡강이지만 이제는 중국 전역에서 발행되는 한글 신문의 선도자입니다. 금후“흑룡강신문”이 언어를 지키는 일과 우리 민족이 세계 속의 자랑스런 일원이 되는데 분명 일익을 담당하리라 굳게 믿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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