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지난 6월 26일 오후, 단동시민위에서 주최한 “조선족민속례의강좌”가 단동시 조선족 각 단체와 유지인사 및 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동시조선족중학교 대 강의실에서 개최, 단동조중 허형행 전 교장이 강연을 하였다.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민족민속례의강좌에서 허형행씨는 “인간에 대한 존중”이라는 근본정신이 바로 이번 강연의 목적이라면서“조선족민속예의와 중한전통문화와의 관계”, “조선족민속예의는 조선, 한국의 민속문화를 상속”, “조선족민속예의의 기본리념은 유가사상”등 내용을 상세한 설명과 생동한 예를 들어 재미있게 강의하였다. 그리고 조선족의 기본 민속특징인 가족과 친속조직, 명절풍습, 기본예절을 소개하고 또한 기본 예의특징인 양생지도 및 말하는 예절, 태도의 예절, 자세의 예절, 옷 차림의 예절, 음식예절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번 강연은 교과서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안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