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진 학생 요녕성 문과 수석
박성휘 학생 내몽고 문과 수석
배홍유 학생 길림성 문과 수석
박림호 학생 연변주 이과 수석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인선 기자 = 심양조선족제1중학교의 서미진 학생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총점 674점의 성적으로 요녕성 문과 수석을 차지, 북경대학 경제학과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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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문과 수석 배홍유 |
서미진 학생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고 나는 학습을 지루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을 즐겼다"고 하면서 높은 성적을 따낸 비결을 "매일 하학후 복습할 내용을 소책자에 골고루 적은후 그날로 끝마치고 공부 효욜을 높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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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문과 수석 박성휘 학생. |
이로서 심양조1중은 연속 3년째 성 문과 수석을 배출하게 됐다.
우란호트 조선족중학교에서 재수하던 조선족 박성휘(여) 학생이 629점으로 내몽고자치주 문과 수석을 차지했다. 내몽고신문넷은 박성휘 학생을 문과 수석으로 보도했으나 QQ닷컴 장원란에는 훅호트2중의 고상육(여) 학생이 633점으로 수석에 올라 있어 한동안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고상육 학생의 총점은 613점, 추가점수 20점을 더해야 633점이 되었고, 박성휘 학생도 소수민족 추가점수 10점을 더하면 총점 639점으로 고상육 학생의 633점보다 높아 수석 지위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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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녕성 문과수석 서미진 학생(왼쪽). |
연변1중의 배홍유 학생은 657점의 성적으로 길림성 문과 수석을 차지, 청화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로서 연변조1중도 연속 3년째 성 문과 수석을 배출하게 되었다.
시험성적이 발표되지 청화대학 학생모집사무실 관계자가 배홍유 학생을 찾아 청화대학에 받으려는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연변1중의 박림호 학생이 683점으로 연변주 이과 수석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