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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부동산 대부'가 말하는 중국 부동산
http://hljxinwen.dbw.cn   2009-07-10 14:32:05
 
 

 
  중국 최대 건설사 ‘완커' 왕스 회장

 "4년째 집값 급등… 이자율 상승…중국 부동산 폭락 불 보듯 뻔했죠"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주택건설업체 완커(萬科)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중 하나다.

  이 업체가 지난 2007년 말 아파트 분양가를 대폭 할인하고 나서자 경쟁업체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당시만 해도 상하이•심천•베이징 등 주요 대도시 부동산 가격은 고공 행진 중이었다. ‘스스로 가격을 내리다니…' 아무리 주판알을 튕겨봐도 손해날 짓이었다. 주주들은 또 뭐라고 할 것인가?

  그러나 완커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오히려 작년 초부터는 분양가를 최대 30%까지 내렸다. 경쟁 업체에서 ‘배신자'라는 원색적 비난이 나오기 시작했다. 완커와 경쟁업체 사이에 이른바 ‘부동산 고점(高點) 논쟁'도 벌어졌다.그로부터 몇 개월이 지나지 않은 작년 하반기, 중국 대도시 부동산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무너져 내렸다. 심천의 경우 반 토막 난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그제야 완커가 옳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완커가 이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창업자이면서 스스로 ‘월급쟁이'를 고집하고 있는 왕스(王石•58•사진) 회장의 혜안이 있었다. 중국 부동산업계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그는 "주택가격 폭락을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다른 사람들처럼 탐욕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그가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심천이나 광주 등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렸던 일부 시장의 경우 이미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전망했다.

  그는 1983년 일본으로부터 촬영장비를 수입해 파는 무역상을 창업한 뒤 1988년 건설업에 뛰어들어 매출 409억 위안의 중국 최대 건설회사로 키웠다.

  최근 심천을 중심으로 광동성과 복건성 등 중국 남쪽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올 1분기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0~138%까지 급증했고, 가격도 작년 말보다 10~15% 올랐다. 심천 시내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와 분양 사무소에는 주말마다 집을 보러 나온 고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대부 격인 왕스 회장은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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