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한국 본토 업체들 하얼빈상담회에 대거 참가
http://hljxinwen.dbw.cn   2009-07-02 08:16:19
 
 

  경기도 등 6개 대표단 74개 업체 참가

  화장품 식품 등 상품 전시돼 인기 끌어

  (흑룡강신문=하얼빈)장초령 기자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제20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회째를 맞는 하얼빈상담회는 국제성적인 종합박람회로 규모나 짜임새가 잘 갖춰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약 70개 국가와 지역의 12만 명에 달하는 바이어들이 참가해 상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나누면서 상호협력을 도모했다.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인 한국에서도 이번 상담회에 규모가 큰 업체대표단을 파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천시, 부산시 등 6개 지역대표단의 74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국의 상품들을 전시했다.

  전시회에서 국가별로 구성된 전시부스에서 한국대표단 전시부스는 도합 77개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한국 업체의 전시부스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보이면서 한국기업이 중국시장 중시도와 향후 진출 의향을 밝혔다.

  품목별로 볼 때 한국 본토 업체들은 주로 화장품, 악세사리, 식품, 보건제품, 의류,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을 선보였다.

  하얼빈시와 우호도시인 한국 경기도는 이번 상담회에 22개 업체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 전시장에 경기도 전시부스, 수원시전시부스, 용인시전시부스를 설치했다.

  경기도 대표단 선형곤 단장은 “연속 몇 년간 하얼빈상담회에 참가해 왔는데 하얼빈상담회는 해마다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급속히 발전했다”며 “참가한 외국기업도 많고 짜임새도 잘 되어 내실있는 전시회로 이미 국제적 성회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하얼빈상담회는 특히 경기도 기업계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6월말 경 또 하얼빈에서 1대1 협력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충청북도 박조환 과장은 “20주년을 맞는 만큼 전시회가 훌륭하게 조직되었고 현지 정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어 상담이 잘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까지 16번째로 하얼빈을 찾는 충청북도 대표단은 8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도 행사기간 많은 인기를 끌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한국화장품, 비누, 악세사리 등 일상용품이 사람들의 발목을 잡았다.

  생황용품 업체인 충청북도 두본의 향균제품들은 전시회에서 호황을 누렸다. 이대희 이사는 “한국상품이 중국소비자들가운데서 이미지가 좋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이미 몇 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하얼빈상담회를 계기로 중한 양국의 경제협력이 활성화를 가져오고 더욱 많은 한국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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