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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회갑잔치 흑룡강성무형문화유산 등록
http://hljxinwen.dbw.cn   2009-06-30 14:36:01
 
 
 
 
 

  (흑룡강신문=하얼빈)= 계서시 조선족군중예술관 한금철 로관장과 계서시려객운수회사 퇴직종업원 리련금부부 회갑 축수연(작년 여름) 이 비교적 표준적인 조선족 전통회갑잔치로 인정받아 해당부분 비준을 거쳐 흑룡강성무형문화 유산에 등재, 조선족의 희사로 만방에 알려지고 있다.

  화목하고 다정한 원앙부부로 소문난 한금철(69세) 리련금(65세)량주는 슬하에 아들과 딸을 잘 키워 어엿한 대학생으로 사회에 배출했다. 대학공부를 마친 아들 한해동은 2008년 북경올림픽 성화봉송인으로 선발되여 4개월간 140개 성, 시를 다니며 봉송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올림픽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올림픽홰불을 기념선물로 받는 영광을 지녔다.

  딸 한영은 대학을 졸업한뒤 북경한국현대자동차회사에 입사하여 시장개척에서 뛰여난 실적을 올려 회사의 중시를 받고 있다.

  웃세대를 공경하는 우리민족의 전통미덕을 잘 이어받은 아들딸은 지난해 여름 효성을 다해 부모님의 회갑잔치를 마련했다.

  로인들의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커다란 '수(寿)자를 중심으로 울긋불긋 아름답게 장식된 한가운데 이쁜 한복차림의 한금철, 리련금량주가 나란히 앉았다. 그들의 앞에는 조선족의 전통에 따라 마련된 큰 상이 차려졌고 청일색 조선족 악대반주에 '오래오래 앉으세요'를 주제로 하는 노래속에서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이 오랜세월 고생하신 량주께 큰절을 올려 만년행복을 축복했다. 웃세대를 공경하고 효도하는 장으로 거듭난 이번 회갑잔치는 조선족 전통회갑잔치의 정중성과 진실한 모습을 그대로 록화에 담았다.

  현대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민족전통이 점점 사라져 가는 시점에서 계서시는 이번 한금철, 리련금량주의 회갑잔치 록화를 해당부문에 보내 흑룡강성 무형문화유산 등록에 신청, 올해 초 해당부문의 심사를 거쳐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되였다.

  /박기봉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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