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9-05) = 국가 원촨지진 전문가위원회 부주임 스페이쥔(史培军)은 지난 4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촨지진으로 인한 직접 경제손실이 8451억위안에 달하며 그가운데 쓰촨의 손실이 91.3%, 깐수(甘肃)가 5.8%, 산시(陕西)가 2.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스페이쥔은 이러한 손실가운데 민가 가옥과 도시주민 주택 손실이 총 손실의 27.4%를 차지하고 학교, 병원과 기타 비 주택용 부동산 손실이 20.4%를 차지하며 이밖에 기반시설, 도로, 교량과 기타 도시기반시설 손실이 21.9% 차지한다고 말했다.
소식에 따르면 국가 원촨지진 전문가위원회는 이미 발전및개혁위원회, 재정부, 민정부, 국토자원부, 지진국, 통계국과 회동해 지진 및 지질재해로 인한 사망, 실종인원, 무너진 가옥, 이전안치인원 수량 및 비례 그리고 지진진도와 지질재해 위험정도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더우기 재해구 사망, 실종인원수 및 평균 지진진도를 돌출히 고려해 원촨지진 재해 유별 및 재해범위에 대한 확정원칙을 확정하고 극히 심한 재해구, 중재해구, 일반재해구와 영향구의 종합 재해상황 지수체계를 세웠다.
현재 원촨지진 재해범위 유별에 대한 평가는 기본상 완성되었는바 쓰촨, 깐수, 산시 세개 성의 극히 심한 재해구와 중재해구 수량이 각기 39개, 8개와 4개 이다. 51개 재해구 현의 총 면적이 13만여 평방킬로미터이다. 원촨대지진으로 인한 차생 재해 면적은 준확하게 측량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