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판즈화와 량산 경계 리히터 6.1 규모 지진 발생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9-02) =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8월 30일 16시 30분 쓰촨성 판즈화시 런허구(攀枝花市仁和区), 쓰촨성 량산(凉山) 리족자치주 호이리현(会理县) 경계(진앙은 위도 26.2, 경도 101.9)에 리히터 6.1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국에 따르면 쓰촨성, 윈난성지진국의 보고에 의하면 9월 1일 11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도합 36명이 사망되고 506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쓰촨 후이리현에서 25명이 사망, 238명이 부상당하고 판즈화시에서 5명이 사망, 132명이 부상당했으며 윈난 추슝저우(云南楚雄州)에서 6명이 사망, 132명이 부상당하고 쿤밍시 루취안현(昆明市禄劝县)에서 4명이 부상당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판즈화시 지진대비감재국의 보고에 따르면 판즈화시는 15000여채 가옥이 파손되고 200여채 가옥이 무너졌으며 저수지 9개가 파손되고 13개 늪제방이 파손되었다. 량산저우와 윈난 추슝 등 지의 재해상황은 조사 확인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