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6-02) = 1일 원촨현 국토자원국 탕줘빈(唐作斌) 국장은 "쓰촨성 국토자원청은 이미 원촨 대지진 후의 지질영향에 대해 초보적인 응급 조사를 했다. 현재 초보적 결론에 의하면 이번 지진은 원촨 지질환경에 재난적인 영향을 조성, 전면 복구에 450억위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경석간이 전했다.
탕 국장은 "지질위해지점 중 일부는 몇백 미터씩 상거해 있고 일부는 산에 산이 이어져 있다. 현재 전 현에서 3000개 지질피해지역을 초보적으로 조사해냈으며 이중에는 붕괴, 산사태, 물사태가 포함된다"고 했다.
원촨현 주변의 지질피해 복구지역은 30곳으로 4.2억위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구한다 해도 여러해 걸려야 원상복구될 수 있다.
탕 국장은 "알다시피 현내의 많은 산들을 정리해야 한다. 만약 격리대(隔离带)를 세우게 되면 현재 현의 면적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