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30명 지진피해구어린이 하얼빈에 와서 공부
http://hljxinwen.dbw.cn   2009-05-11 15:22:17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30) = 문천지진이 발생한후 일부 지진구 군중들이 자녀를 데리고 할빈으로 와서 로무에 참가하던가 친척들을 찾아 거주하고 있다. 지난 25일 할빈시 교육국에서 ‘통지’를 발부하여  할빈으로 온 지진구 군중들의 자녀들의 입학문제를 제때에 타당하게 안치하여 그들이 순리롭게 계속 공부를 할수 있도록 할것을 요구했다. 기자가 료해한데 의하면 지난 26일까지 할빈시 중소학교에서 이미 30명 지진구 학생의 입학을 접수했다.

 

‘통지’는 지진구에서 할빈으로 와서 잠시 거주하던가 로무에 참가한 주민들과 함께 온 자녀들과 할빈시 친척에게 위탁하여 지진구 소년들이 할빈시에서 공부할 의향이 있다면 지진구 주민 혹은 감호인이 피해관련 자료를 가지고 할빈에서 잠시 거주하고 있는 구, 현(시) 교육국에 신청서를 올리고 구, 현(시) 교육국에서 그들의 거주정황에 근거하여 가까운 근처 학교에 입학하도록 안치하고 접수하기 어려우면 적당히 다른 학교로 안치한다고 규정했다.

 

 각 중소학교는 지진구 학생의 모든 학습비용을 면제하고 학생에게 교과서를 제공하여 주며 담임선생은 할빈시와 당지의 교학진도에 근거하여 학생들을 제때에 보과시키고 새로운 학습생활에 적응시키게 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 각 중소학교는 심리보도를 진행하여야 하는 지진구 학생들에게는 필요하고 과학적인 심리보도를 진행하고 방조소조를 조직하여 지진구 학생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감수하도록 요구했다. 동시에 가능하게 학생들에게 심리피해를 줄수 있는 활동을 피면할것을 요구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 26일 현재 할빈제76중, 계홍소학, 조린소학, 공정소학 등 학교에서 근 30명 지진구 학생을 접수했으며 사립학교인 할빈시 중실학교에서도 무료로 지진구의 초중 3학년 학생 왕여월을 접수하여 그에게 새 교과서와 책 가방등 학습용구를 구입하여 주었다.

 

/신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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