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9) = 면양시 지진방지지휘부는 28일 긴급철거 방안을 내놓았다.
긴급철거 방안에 따르면 현, 진, 향, 촌 각급에 철거선전을 하여 매 사람들로 하여금 철거방안을 알도록 한다. 아울러 대량의 해방군전사, 무장경찰관병과 공안경찰들을 배치, 일단 위험이 발생하면 가가호호마다 찾아 다니며 통지하고 구조하여 한사람도 빠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외 고무배도 준비한다.
방안은 59여갈래 철거로선을 규정, 대량의 군중들이 제1시간에 위험한 지역을 떠나도록 했다. 가장 긴 철거로선은 2킬로미터에 불과하여 군중들이 충분한 시간내에 지세가 비교적 높은 안치소에 도착하도록 담보했다. 매 안치소에는 장막, 물과 식품 등 생필품들이 갖추어져있어 군중들이 홍수가 범람하는 24시간을 무사히 지내도록 담보한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당가산언색호 홍수방지공사에는 직승비행기로 직송해온 40대 대형설비들이 불철주야로 작업하고 있다. 만약 단시기내 폭우가 내리지 않으면 언새호의 2/3홍수를 방지할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 만약 당가산 언색호가 전부 무너진다면 130만여명 사람들을 철거시켜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