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대지진후 최대 규모 여진 1명 사망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6) = 25일 사천성 청천현에서 규모 6.4바르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62명이 다쳤다.
여진의 진앙지는 성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청천현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여진으로 7.2만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20여만채의 주택이 위험건물로 전락된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가운데 24명은 중태에 처해있다.
성도에서는 여진이 20초간 계속됐으며 건물이 흔들리면서 놀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성두에 사는 한 주민은 "집들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두 거리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이 여진은 감숙성 룡남시 9현 현구가 모두 강렬한 진감을 느끼게 했다. 25일 18시 20분까지 룡남시는 22명이 부상입어 2명이 중태에 처했다. 청천과 가장 가까운 문현은 17명이 부상,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19시까지 청천에서 발생한 6.4바르 규모의 여진은 현지 9개 향진의 통신을 완전히 중단시켰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