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6) = 5월 24일 중앙조직부는 전국 각지 각 단위 당원들이 자원적으로 납부한 항진구재'특수당비' 중 첫 1억 위안을 조달해 쓰촨성위 조직부에 넘겨 쓰촨성 항진구재지휘부에서 통일 배치 사용하도록 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지난 5월 18일 중앙조직부가 당원들이 자원적으로 '특수당비'를 납부해 항진구재사업을 지원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한 후 광범위한 공산당원은 '특수당비'를 납부하는 것을 항진구재를 지원하는 실지행동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오전까지 전국 각지 당원들이 납부한 '특수당비'는 4.82억 위안에 달한다. 탠진, 허베이, 산시, 장수, 산둥, 허난, 광둥, 윈난 등 성 시와 중국은행의 광범위한 당원들이 납부한 '특수당비'는 각기 2000만 위안을 초과했다.

며칠간 중앙조직부가 설치한 '특수당비' 자문서비스전화는 쉴새 없이 울렸으며 당비를 납부하러 온 당원들도 끊이지 않았다.  기관간부, 퇴직인원이 있는가 하면 정리실직 노동자, 농민, 자유직업자도 있었다. 일부 경외에서 유학하거나 사업하는 당원들도 친척에게 부탁하거나 국내 사업단위에 위탁해   '특수당비'를 대신해 바치도록 함으로써 조국 재해구 인민들에 대한 관심과 당에 대한 열애를 표달했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도 신변의 사업일군을 통해 선두에 나서 '특수당비'를 납부했다. 일부 노지도자, 노동지들도 가족에게 부탁하거나 친히 가서 '특수당비'를 바쳤다.

'특수당비' 전부가 재해구에 전달되고 재해구 당원 군중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중앙조직부는 항진구재 '특수당비' 관리방법을 전문 제정하고 특수당비 접수, 사용과 관리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으며 공개 투명하고 광범위한 당원과 인민군중 및 전 사회의 감독을 접수하도록 했다. 중앙조직부 조직국 책임자는 각급 당조직이 이 사업을 전개할 때 자각자원, 능력에 따라 행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