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2) = 5월 21일 12시까지 원촨 대지진으로 이미 사망자 41353명, 부상자 274683명, 누계 실종자 32666명으로 통계됐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전문가는 "중국경제에 대한 지진의 영향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손실은 설해 때의 1516.5억위안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관련부문은 "지진으로 인한 쓰촨 공업기업손실액은 670억 위안을 초과, 1.4만개 이상 기업이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재산 손실액은 기업손실액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초보적으로 예측했다.
경제학자 류정산은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경제손실은 약 5252억위안, 올 연초 설해 경제손실은 1516.5억 위안이다. 이는 경제에 대한 대지진의 파괴 정도가 설해 때 손실액의 약 2.5배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설해에 비해 지진은 인민재산에 더욱 큰 손실을 가져다 주었고 직접적 경제손실이 설해 때 보다 많이 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