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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사천 문천강진' 애도식에서 할빈시 각계인민들이 묵념을 드리고 있다. /김상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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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렴시장이 재해지구 100명 대학생돕기 모금행사에서 의연하고 있다. /김상욱기자 |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0) 김호 기자 = 19일 할빈시정부는 대규모 인원사상과 거대한 경제손실을 빚어낸 사천 강진참사를 추모하는 애도식을 시정부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애도식에 할빈시정부 직속기관 공무원 및 각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14시 28분, 우선 3분간의 묵념을 하는가운데 선박, 기차, 자동차 경적소리와 사이렌경보가 일제히 울리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할빈시 장효렴 시장은 할빈시정부를 대표하여 드린 추모사에서 사천 문천강진은 인류력사에서도 대참사로 목숨을 앗아가고 집을 파괴했지만 사람들의 뜨거운 정을 끊을수 없다고 말하면서 영용한 중화민족은 백절불굴과 자강불식의 정신으로 이번 대재난을 이겨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또 할빈시 각계는 현재 재해지구에 대해 경제적, 물질적, 인원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전국 여러민족 인민과 함께 대재난 전승에 전력투구할것이라고 표했다.
이어 할빈시정부에서 주최한 재해지구 100명 대학생돕기 의연모금 행사가 있었다.
jinhu-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