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0) = 18일 14시40분께 면죽시 한왕진 금어취하곡재해구조전선에서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지휘부와 10여시간 련락이 중단됐던 '오몽철군'의 수백명 장병이 19일 13시40분께 마침내 귀환했다.
18일 20시7분께 여진으로 발생한 3급 산사태를 겪은후 주굉허 퇀장이 거느린 '오몽철군'의 수백명 장병들이 구조된 2000여명 지진피해자들과 함께 귀환, 그중에는 임신 8개월의 임신부가 있었다. 현재 이 부대와 지진피해자들은 안전하게 한왕진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오몽철군'은 산간지역에서 이미 이틀간 행군해온 실정, 그들은 청평향, 천지향에서 수천명 지진피해자들을 구조한뒤 밤도와 산간지역을 빠져나왔었다. 지진피해자들은 거의가 로인과 어린이였고 또 부상자도 더러 있어 모두 해방군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구조된 지진피해자중 가장 년장자는 82세, 가장 년소자도 62세에 달했으며 대부분 신체가 허약한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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