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7일 쓰촨성정부 지난해 '5.12'대지진으로 조난, 실종된 학생이 도합 5335명이라고 첫 발표한 동시에 중재해구 교사(校舍)도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 70% 착공돼었으며 내년 봄철 개학 때 재해구 모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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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장시성 러핑시 제1소학교내에서 소학생들이 '5.12'글모양과 하트형을 이루어 다가오는
원촨대지진 1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조난자에 대한 추모와 재해구인민들
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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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지진 1주년을 맞으면서 쓰촨성정부는 재해 후의 복구건설상황 통보회를 가졌다. 쓰촨성 교육청 투원타오(涂文涛)는 "이 조난, 실종 학생수는 교육부문의 반복적인 심사 대조를 거쳤으며 조난학생 가정의 국가위로금과 사회구조금을 받는 인수와 일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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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3명 학생이 데생(素描)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항진노래' 거폭 데생 특별전시
회가 베이징세기담(世纪坛)에서 열렸다. '항진노래'는 중앙미술학원 중국벽화학회 고급연구반 몇십
명 사생이 창작한 것이며 길이 약 200미터, 높이 2.5미터로 원촨지진 항진구재의 전반과정을 구현
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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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진 불구학생인수는 최종 법률절차에 따라 사회에 발표하게 된다. 투원타오는 "현재 이미 546명 부상 입은 학생이 감정을 신청해 장애자증명 수속을 밟고 있으며 이 사업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원촨지진 중 쓰촨은 도합 68712명이 조난당하고 17912명이 실종되었다. 이날 뉴스발표회에서 쓰촨성 민정청 황밍취안(黄明全) 청장은 전 성의 지진 조난자수와 실종자수는 긴급구재기간의 통계수와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