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1)= 지진 여파로 지지부진하던 중국 증시가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일 3,544.19로 2.93% 급등하면서 3,500선을 회복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2,659.82로 1.69% 올랐다.
B주지수는 250.46으로 0.96% 올랐다.
중국 증시는 강력한 여진과 언색호 붕괴 위험으로 구조대가 대피하는 등 지진피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다 이날 반등했다.
재건 수혜주로 꼽히는 전력과 석유제품 가격 자율화 가능성으로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장을 주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진피해가 장기화되더라도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