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0) = 5월 19일 오후 4시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쓰촨 원촨지진 재해와 항진구재상황과 관련해 제7차 기자회견을 갖고 공업및정보화부 부부장 시궈화(奚国华), 전력감독관리위원회 공정사 구쥔웬(顾峻源)이 항진구재 통신보장, 설비수단 보장상황과 구재전력보장상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발표회는 국무원 뉴스판공실 신문국 부국장 화칭(华清)이 사회했다.
공업및정보화부 부부장 시궈화가 쓰촨, 충칭, 간쑤 등 성 시 공업 광산기업이 지진재해 중 입은 막대한 손실의 총체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시궈화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쓰촨, 충칭, 간쑤 등 성 시의 공업 광산기업은 지진재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현재까지 쓰촨 전 성은 1만 4207개 공업기업이 피해를 입었는 데 직접 경제손실이 670억 위안에 달하고 1387명이 사망되고 979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초보적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중소기업은 비공식통계에 따르면 5월 18일까지 직접 경제손실이 약 500억 위안에 달하고 149명이 사망되고 100여명이 실종되었으며 738명이 부상당했다.
충칭 전 시 공업 경제손실은 1억2317만, 그중 직접손실은 6679만 위안이고 17명이 부상당했다. 간쑤 룽난(陇南)시 우두(武都)구, 원(文)현 등 7개 현 구 33개 공업 광산기업은 직접 경제손실이 1억 8000만위안이며 현재 모두 생산을 중지했다. 군사공업, 민간폭파행업은 지진재해 중 38명이 조난당하고 173명이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