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30)=최근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전체학생들은 단정한 교복차림에 '문천지진재해지구에 사랑의 손길을'주제로 재해지구인민들에게 애심을 표시하였다.
우선 소선대 보도원께서 이번 활동의 목적과 의의에 대한 강화를 이어 학생대표,교원대표가 각기 재해지구인민들에대한 추모,위로의 심정을 담아 발언한후 꼬마유치원으로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근600여명 학생들이 평시에 저금통에 모아두었던 푼돈을 털어 바쳤다.
그중 1학년2반의 장성화학생은 학교에서 요구하기전에 주동적으로 모아두었던 132원을 바치면서 또한 "지진피해로 아픔을 당하고 있는 엄마,아빠들 그리고 사랑하는 어린친구에게 저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용기내여 힘내세요!사랑합니다.!"라는 위로의 편지도 동봉하여 애심을 표시하였다.
이날 전교학생들이 도합1만4884원을 헌납하였고 이에 앞서 전체 교원들은 9850원을 기부했다.
/김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