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6-04)= 재심양한국인회를 주축으로 한 심양 상주 한국인들의 사천성 지진참사 관련 성금모으기 운동이 가동되었다.
한국기업, 한국종교단체와 한국국제학교, 유학생 등 재심양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서탑가의 음식점들과 각 기업의 사업장마다 모금함이 설치되어 성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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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주심양한국총영사관 박성웅 총영사, 재심양한국인회 김성웅회장 등. |
재심양한국인회는 22일까지의 모금액이 20여만위안에 달한다며 계속 모금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심양 한국인들은 또 애도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다는 운동도 함께 시작했다. 지난 5월 20일 동북 3성 한인회대표들은 심양에 모여 '대지진 애도 리본달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태산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