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0-14)= 재정부는 지난 13일 소식을 발표해 원촨지진 중 주택을 잃은 도시 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중앙재정은 재해구 주택 복구 재건에 80억위안 보조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는 이날 통지를 발표해 각지에서 재건기간 주요상품의 가격안정사업을 계속 잘 하고 일년간 차별있는 전기가격을 실시하는 등 정책을 잠시 중지시킬 것을 요구했다.
재정부의 요구에 따라 지진재해구는 중앙재정의 보조자금, 지방에 배치한 보조자금, 지정지원지역의 보조자금 및 사회기증자금에 대해 통일 배치함으로써 지진재해구의 훼손된 주택과 보강해야 할 파손된 도시 진 주민가정에 대한 보조금 발급사업을 착실히 해야 한다. 하지만 이 80억위안은 재건에 수요되는 자금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쓰촨성 건설계통의 보고에 따르면 쓰촨재해구 주택재건(파손된 주택 보강 포함) 한 항목에만 4350억위안 자금이 수요된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는 지난 13일 통지에 각지에서 자금원조, 일년간 차별있는 전기가격 실시를 잠시 중지하는 등 정책을 취해 대형 시멘트생산기업이 재해구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오염을 감소하는 요구에 부합되는 시멘트생산선을 건설하도록 권장함으로써 당지 시멘트, 벽돌, 기와, 모래 자갈 생산을 부추기는 동시에 재해구에서 건축과 공업 폐기물을 이용해 신형의 벽체자료를 생산하도록 권장할 것을 제기했다. 전기, 가스와 운수가격 우대정책도 계속 실시하며 화학비료생산을 부추김으로써 화학비료 가격을 안정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