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중심지역의 고층빌딩 '흔들'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3)=12일 오후 2시46분께 상해 서회구, 정안구의 여러 고층빌딩이 갑자기 흔들려 비상에 걸렸다고 현지 신문이 전했다. 그날 오후 2시 46분께 위해로 모 오피스텔에서 일하던 직원의 비명소리와 함께 바닥이 갑자기 '흔들'거렸으며 서있던 사람들도 머리가 어질해났다. 뚜렷한 요동은 2시 51분께까지 무려 5분이나 지속됐다.
서회구 등 여러 도심구역의 네티즌들도 모든 고층빌딩이 요동치는 것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북경 보편적으로 지진 감지
북경시지진대네트워크에 의하면 5월12일14시28분께 사천성 문천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북경까지 파급되여 북경시에서 보편적으로 지진을 감지할수 있었다.
북경시지진국은 분석을 거쳐 최근 북경지역에서 5급이상의 파괴성지진이 발생할수 없기에 광범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사업생활질서를 유지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오늘 저녁 북경지구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한 헛소문이라고 밝혔다.
천진: 비교적 선명한 지진감각이 있었다
인민사이트 천진발 소식에 의하면 북경시간 5월 12일 14시 28분 사천성 문천현(북위 31도ㅡ 동경 103.4도)에서 리이터 규모7.8급에 달한 지진이 발생되였다. 이 영향을 받아 천진지구에도 비교적 선명한 지진감각이 있었다. 천진시 지진국에서는 즉시 전문가를 조직하여 지진문제를 검토했는바 천진지역에는 최근 파괴성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초보적으로 판단했다.
은천: 사무대청이 4분간 흔들렸다.
신화사이트 은천발 소식 보도에 의하면 12일 14시 30분 좌우 은천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되였다는 감각이 선명하게 나타났는바 사무대청이 아주 강하게 4분 좌우 흔들렸으며 핸드폰 신호가 얼마동안 중단되였다.
운남: 소통지역 1명 사망 9명 부상
신화사이트 곤명발 소식에 의하면 12일 사천 문천지진이 발생한후 운남성 소통시의 지진감각은 아주 강했다. 12일 19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에 1명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000여칸 민옥이 정도 부동하게 파손되였다.
소통시의 수부, 수강, 영선, 교가, 염진, 대관 등 현의 재해가 엄중한바 적지않은 집이 벽에 틈이 나고 갈라졌다. 료해한데 의하면 소통시 영부현 향가패진 영안촌의 5살나는 녀자애가 지진때에 늪에 빠져 숨졌다. 지진에 의해 소통지역의 3000여 민옥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다. 그중 무너진 집이 약 100여칸이 된다.
홍콩: 미약한 지진이 있었다.
신화사이트 홍콩발 소식에 의하면 사천 민천현에서 12일 오후 리이터 규모7.8급 강진이 발생할때 홍콩에서도 지진감각이 있었는데 홍콩천문대에서는 오후 2시 31분 홍콩에 미약한 지진이 지나갔다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