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6) = 반기문 유엔 총장 대변인은 15일 "유엔은 중국지진 이재민에게 도움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대변인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언론매체에 "현재 반 총장은 중국지진 피해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는 한 차례 비극적인 재앙이다. 반 총장은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들 가족에 진심적인 위문을 전한다"고 했다.
대변인은 "유엔 관련 기구는 이미 식품, 의료위생용품과 음료수 등 구제 물자를 준비했다. 그러나 현재 천막이 급수되는 상황이다. 유엔인도사무협조판공실은 이미 중앙응급기금에서 자금을 지출할 것을 표시, 구체적 액수는 협상 중"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