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1)=20일 한국 민간위생방역대가 쓰촨 칭촨현에 도착한 즉시로 소독, 살독(杀毒), 살균 작업에 참가했다고 중국넷이 21일 전했다.
한국 민간위생방역대는 칭촨항진구조지휘부의 통일 배치에 따라 중점지역에서 위생방역임무를 집행하고 많은 중국 의료위생인원과 함께 칭촨 피해지역의 전면적 방역작업을 시작했다.
칭촨에 도착한 한국 위생방역대는 한국구조연합회에 속해 있다.이는 21명 위생방역인원과 수색 구조인원으로 구성된 완전한 '민간단체'이며 구조인원 중에는 공정사, 농민, 대학 교원 등이 포함된다.
그들은 소독과 수색 구조 전문 시설을 휴대했으며 인원들은 모두 지원자이다. 그들은 평상시에 늘 전문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 파키스탄 등 국가에 국제적 원조를 제공한 적이 있다.
한 젊은 대원은 "지진 발생 후 TV를 통해 중국 국가 지도자들이 피해지역에서 어린이의 두 손을 꼭 잡는 장면을 보고 매우 감동됐다. 하여 모든 것을 제쳐놓고 회사에 청가를 맡아 중국 피해지역 군중들을 도우러 왔다"고 했다.
리중핑 칭촨현 질병통제센터 부주임은 기자에게 "현재 피해지역은 방역의 관건 시각, 한국방역대들이 도착함으로 하여 위생방역의 압력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