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4)= 13일 일부 외국정부와 지도자들은 속속 후진타오 주석, 원자바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오거나 성명을 발표해 쓰촨 원촨에서 발생한 대지진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싱 인도 총리는 "재해 앞에서 인도인민은 중국의 형제들과 같은 심정이며 강인한 의지가 있는 중국인민은 지진재해곤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인도는 수시로 필요한 방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은 "중국재해와 재해 후의 재건사업을 지지"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조난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의지가 강한 중국인민들은 단시일내 자연재해를 전승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했다.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지진재해로 조성된 중대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에 깊은 애통의 뜻을 표한다"며 "조난자 가족에 위문을 전한다"고 했다.

　　바키예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은 "중국정부와 인민에게 진심으로 친절한 위문을 전하며 조난자 가족에 애도를 표한다. 그리고 부상자들이 하루속히 건강이 회복되기 바란다"고 했다. 카라바예프 키르기즈스탄 외무장관도 위로 전문을 발송해 왔다.

　　터키 에르도안 총리와 바바칸 외무장관은 "중국 정부와 인민에게 진심으로 위문을 전하며 조난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초케우안카 볼리비아 외무장관은 중국정부에게 "모랄레스 대통령, 볼리비아 정부와 나는 중국정부에 친절한 위문을 전한다"고 전달했다.

　　주마 남아공 외무장관은 "재해지역인민들이 하루 속히 정상적생활을 회복하고 고향을 재건하기 바라며 남아공정부는 필요한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