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1)= 베이징시간 19일 14시 28분, 전 중국인민들이 원촨 대지진 조난자를 위해 묵도할 때 조선 평양에서도 사이렌 소리가 울렸으며 조선인민들은 중국인민과 같은 방식으로 대지진 조난자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이번 중대한 인원 사상과 재산 손실을 초래한 원촨 대지진은 전 중국인민들의 맘을 촉발시켰고 조선인민들의 큰 관심과 동정을 불러일으켰다.
조선TV 등 주요 매체는 연일 원촨 지진피해, 항진구조작업에 대한 중국 당과 정부의 작업포치 등 상황을 여러 번 보도했고 해방군, 무장경찰관병과 전국인민들이 구조작업에 진력하는 상황을 돌출히 보도했으며 중국의 항진구조작업은 부단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박의춘 조선 외무상은 17일 조선정부를 대표해 중국에 10만 달러의 현금 원조를 제공했다.
박 외무상은 "조선인민은 중국인민들이 당한 고통을 자기의 아픔으로 간주하고 있다. 원조 자금이 많지는 않지만 조선인민들은 중국인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을 바라는 마음이다. 이는 조중친선관계의 진일보 발전을 위한 조선인민들의 진심적인 염원을 반영하며 이 자금이 중국항진구조작업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중국인민이 중국 당과 정부의 지도하에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전승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14일 김영일 조선 내각 총리는 류샤오밍 주조선 중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조선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지진으로 중대한 인원 사상과 재산 손실을 조성한 데 대해 친절한 위문을 전했다.
김 총리는 "조선청년단체와 여성단체 등은 모두 중국 관련부문에 위로 전문을 발송했다. 13일 원촨 지진 소식을 접한 후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은 후진타오 총서기에게 위로 전문을 발송했다. 조선 당과 정부는 원촨 지진으로 조성된 피해에 놀라움과 동정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외, 많은 조선민중들도 신화사 기자에게 지진 피해상황을 여러 번 문의, 중국 대지진으로 초래된 피해에 동정을 표했으며 중국인민들이 꼭 재난을 전승하고 아름다운 고향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