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5) = 최소 1만8000여명 매몰당해
북천이 위급하다! 안현이 위급하다! 평무가 위급하다......물, 전기, 가스가 끊어지고 통신이 끊어지고 교통이 두절됐다......5월12일 오후 불시에 일어난 강진으로 사천북부의 위치해 있는 사천의 제2 대도시인 면양이 심중한 재난에 빠졌다.
하지만 재난앞에서 537만명 면양인민들은 굴복하지 않았다. 전시의 인민들은 합심하여 비바람속에서 한차례 위대한 재난구조작업을 벌렸다.
5월12일 오후 14시35분께 불시에 발생한 강진으로 면양시의 물, 전기, 가스공급이 그 즉시로 중단됐고 기관, 병원, 학교, 마트, 공장이 전부 휴업상태에 들어갔으며 도로, 저수지, 교량, 터널 등이 엄중하게 파괴됐으며 도처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초보적으로 집계한데 따르면 면양은 현재 지진재난으로 5400명이 숨지고 2만3000여명이 상처를 입었으며 최소 1만8000명이 페허속에 매몰당했다.
한편 일부 저수지, 산지나 구릉지에 만든 저수지용 못에 틈이 생기고 물이 새여 아주 위급한 실정이다. 또 면양도심의 7개 변전소중 6개가 파괴됐으며 장홍, 구주 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손실이 엄중했다.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