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5) = 15일 정오 쓰촨 아바장족강족자치주 피해지역에 의하면 쥬자이거우 관광지에서 이미 관광객이 50여명 사망, 현지정부와 구조부문은 힘을 모아 체류중인 관광객을 긴급 분산시키고 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아바정부응급관리판공실은 "구조인원은 구조 중 마오현 경내에서 관광차량 한 대를 발견, 사상자는 37명이었으며 그중 35명은 이미 사망했고 2명은 중상자었다. 그외, 구조인원은 이 자치주 피해지역에서 일부 사상된 관광객도 발견했다. 현재 외국인 사상 보고는 접수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소개했다.
현지 관광국은 "5월 14일 20시까지 이 자치주에 체류된 관광객 3000여명은 이미 쥬자이에서 촨주스까지, 란저우 방향으로 분산됐다. 현재 이 자치주에는 관광객 10181명이 여전히 체류돼 있는 상황, 그중 쥬자이거우 경내에 2900여명, 숭판현 경내에 7058명(대부분 촨주스에)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