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5) = 4000명 낙하병과 2650명 해군 륙군 전사들이 재해구에 진입, 지난 14일까지 쓰촨 지진재해구의 항진구재에 해방군, 무장경찰 10만명이 파견되어 대규모의 입체구원행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14일 또 50개 군대의료구호분대가 재해구에 공중운송해 현재까지 재해구에 파견된 해방군 의료대가 70개에 달한다. 해군총병원 의료구호대는 몐양재해구에 도착해 즉시 풍막을 치고 수술대를 설치해 4시간내 70여명 위급 환자를 성공적으로 구급치료했다.
재해구인민들의 공중 생명통로를 개척하기 위해 광저우 공군 모 운수항공병사 연대장 후지펑(胡纪峰)은 탑승원조 인원들을 거느리고 세심하게 준비하고 반복 계산해 14일 하루에만 4차례 재해구에 진입해 이재민들이 급수하는 음용수와 식품 등 물자를 공중투했다. 청두군구 항진구재지휘부에서도 원촨현 현성에 통신설비를 공중투하했다.
재해구 군중들에 "구재신병'으로 불리우는 베이징군구 모 공병단 구원대는 20여시간 연속 분투해 14일 두장얜시의 폐허에서 27명 생존자를 구출해냈다.
14일 저녁까지 전 군 교통운수시스템은 철로, 도로, 항공 등 방식을 운용해 재해구에 구재 풍막, 단가 등 설비기재 약 1만 2천 세트(건지), 구재 군용식품과 물자 800여톤, 연료 6380톤을 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