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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경찰들이 천방백계로 학생들을 구출하고 있다. /신화사 |
문천 6시간에 1000여명 부상자 긴급 구조 영수진 70% 도로가 망가져
6시간에 1000여명 부상자 긴급 구조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4) = 사천성군구 하국부사령, 리아주부사령과 아패군분구의 6명 지구자가 300여명의 긴급 구조대를 이끌고 13일 12시 맨 처음으로 사천성 문천현 현소재지에 도착했다. 이 선두부대는 6시간의 긴급구조를 거쳐 1000여명의 부상자를 구출해냈다.
하국부사령 일행은 문천현에 도착하는 즉시로 6개의 긴급 구조 돌격대로 나뉘여 현소재지와 지진 피해가 큰 향진에 들어가 긴급구조를 진행했다. 성군구 엽만용정위의 소개에 따르면 13일 17시까지 후원부대가 륙속 현장에 도착하여 대규모의 긴급구조를 진행,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안전에 대한 손실을 최저한대로 감소시킬것이라고 했다.
문천현 영수진 70% 도로가 망가져
문천현 영수진에 진입한 성도군구 소분대의 보고에 따르면 영수진은 로면이 붕괴된것이 10여곳, 70%의 도로가 망가졌으며 교량은 전부 무너져 차량이 통행할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매몰되였으며 부상자들은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식품, 음용수가 매우 부족하다고 했다. 성도군구 재해구조대는 가지고 간식품과 음용수를 통일로 어린이들과 부상자에게 나눠줬다. 이 부대는 도보로 영수진에 진입했다.성도군구 리세명사령은 륙군 항공병들이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가 일단 기후조건이 허락되면 즉시 물품을 투하할것을 명령했다.
영수진과 촌의 상주인구는 12000명이다. 현재 구조연선의 민간인과 려행객 등 생존자는 모두 3000여명이다. 기타 사람들의 상황은 불투명하다.
북천현은 페허로
13일 오전 기자가 도보로 북천현에 들어갔을 때 현소재지는 이미 페허로 변해있었다. 구조일군들이 100여명의 중상자들을 구출해냈다. 해방군, 무장경찰과 소방일군 몇천명이 12일저녁부터 온밤 구조작업을 벌렸다. 그러나 13일 낮 지속하여 작은 비와 보통 비가 내려 구조작업에 매우 큰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지진발생후 북천현 북천중학교의 6~7층되는 건물이 붕괴되였다. 당시는 마침 수업진행중이라 21개 교실에 약 10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있었다. 그들중 소수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외 대부분은 붕괴된 건물의 페허속에 파묻혔다.
13일 기자가 북천중학교에 갔을 때 현장의 붕괴된 건물은 한사람키 정도밖에 안되였다. 운동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및 이재민이 2000여명가량 있었다. 운동장의 주변에는 조난자의 시체가 놓여있었다. 13일 새벽 비가 내렸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불 등 쓰고서 운동장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북천중학교 초중 1학년 1반의 학생 진령림과 그의 동학들은 현재 가장 부족한것이 식품과 물이라고 했다. 아침 7시 15분 무장경찰들이 식품을 발급하기 시작, 사람들은 원 자리에 앉아 식품의 발급을 기다렸다.
현장에서 적지 않은 부모들이 흐느껴 울고있었다. “집이나 재산은 다 없어져도 괜찮습니다. 다만 애가 무사하기만 바랄뿐입니다.”
현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리고있는 병력은 몇천명에 달한다. 일부 생존자들을 구출해냈으며 구급차가 그들을 면양으로 이송했다.
/본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