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4) = 13일 러시아 언론매체에 의하면 "러시아긴급상황부문은 '아이엘-7'형 수송기로 중국에 지진피해 관련 물자를 지원"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이 구조물자는 총 30톤으로 천막, 이불. 요 등이 포함된다. 모스크바 시간 22시50분에 모스크바 교외공항에서 출발, 구조물자는 쓰촨성 청두시에 도착하게 된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쓰촨에서 발생한 지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난자 가족에 위로를 전한다. 그리고 모든 부상자들이 하루 속히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푸틴 러시아 총리는 "조난자 가족 및 피해자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러시아측은 항진구조작업에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