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3) = 부대돌발사건처치지도팀판공실에 따르면 13일 6시 30분까지 해방군과 무장부대 병력 1만 6760명이 구재활동에 투입된 가운데 군대 1만 1760명과 무장경찰이 5000명, 13일 또 20대 군용기를 이용해 병력을 재해구로 운송할 계획이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지난(济南),청두(成都)군구와 공군부대의 병력 3만 4000여명은 공중, 철로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여러 갈래로 재해구에 진입하고 있다. 그중 청두군구 윈난(云南)주재 모 집단군의 2824명은 이미 13일 3시 철로로 운송되었으며 지난군구의 한개 사와 2개 려는 철로운송을 조직하고 있다. 후베이(湖北)공중투하 모부대에서도 6420명을 출동시켰다. 13일 공군부대는 20대 이얼-76형과 윈8형 군용운수기를 동용해 부대 병력을 청두와 맨양공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군대인원, 무장경찰총병원 의료인원과 지진구조전문가로 공동 구성된 국가지진재해 긴급 구조대 227명은 12마리의 구조견, 2대 지휘차 및 부분장비, 약품물자를 가지고 13일 영시 50분 두장얜에 도착해 두장얜(都江堰)중의원과 쥐웬진(聚源镇)중학교 가장 엄중하게 재해를 입은 두 곳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촨으로 통하는 도로가 줄곧 중단되어 있어 기계화와 오토바이화 운송에 의거할 수 없으므로 부대는 연야 도보로 원촨으로 가고 있다. 현재 청두군구 모 집단군 포병단 부참모장은 20명 정찰분대를 거느리고 이미 도보로 원촨에 들어가 재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