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판즈화지진 발생후 판즈화 소방부대는 구급구재작업을 전력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재해 군중들을 도와 물자를 이전시키고 생활을 회복시키고 있다. 쓰촨성 후이리현(会理县) 리시진 (黎溪镇) 신치오촌(新桥村)에서 판즈화소방지대 전사들이 재해 촌민들을 도와 물자를 이전시 키고 있다. /신화사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9-03) = 중국지진국 접수실의 2일 통보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8시까지 판즈화(攀枝花)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6.1 지진으로 38명이 사망되고 589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쓰촨 후이리현에서 27명이 사망, 321명이 부상당하고 판즈화시에서 5명이 사망, 132명이 부상당했으며 윈난 추슝저우(云南楚雄州)에서 6명이 사망, 132명이 부상당하고 쿤밍시 루취안현(昆明市禄劝县)에서 4명이 부상당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현지 정부에 따르면 쓰촨 판즈화시는 5000여채 가옥이 무너지고 10만여채 가옥이 파손되었으며 22개 교량, 131갈래 도로, 19개 저수지, 30개 늪제방이 부동한 정도로 파손되었다. 량산저우는 5000여채 가옥이 무너지고 9만여채 가옥이 파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