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6-04) = 6월 2일 밤 호금도주석은 실종 헬기의 당날 수색 구조작업에 대한 회보를 듣고 계속하여 전력으로 실종 헬기를 수색 구조할것을 지시했다. 성도군구 지진재해구조련합지휘부는 6월 3일 수집한 각종 정보에 근거하여 더욱 완벽한 수색 구조방안을 내왔다. 그러나 6월 3일 22일까지 실종된 헬기와 탑승인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군위 부주석인 곽백웅은 3일 오후 문천현 영수진에 가 실종 헬기 수색구조에 나선 부대와 관련 부서 지도자, 전문가들과 함께 좌담회를 가졌다. 곽백웅은 부대에 천방박계로 실종된 헬기를 수색구조할것을 요구했다.

성도군구 지진재해구조련합지휘부는 3일에 재차 4대의 헬기를 사고 발생지점에 파견, 20시까지 연 9차 비행하여 12시간동안 공중수색을 하였다. 그외 성도군구, 제남군구와 무장경찰부대, 민병 예비역일군들과 당지 사람들이 그물식 수색 구조를 벌렸다.

성도군구 지진재해구조련합지휘부의 담당자에 의하면 사고발생후 헬기는 산산 쪼각이 나 떨어질수 있는데 헬기 동체에 부대 위장색을 입혔으므로 일정한 거리밖에서는 육안으로 찾아내기 힘들다고 하였다. 그리고 사고지역은 고산밀림으로써 적지 않은 지방이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도보로 등반하든 헬기로 수색하든 난이도가 모두 매우 크다고 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