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적산석굴 지진피해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6) = 국가문물국 통계수치에 따르면 문천특대지진으로 사천성에서 파손된 전국중점문물은 65개나 된다. 사실상 천촉지역에서 대량의 력사문물고적들이 부동한 정도로 손상되였을 뿐만아니라 감숙성의 문물유적도 대면적으로 손상되였다.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천수 맥적산석굴의 불상에도 금이 생겼다.
돈황뿐 아니라 감숙성 경내 여러 웅대한 문물유적들이 지진의 피해를 받았다. 지금까지 통계수자에 따르면 감숙성에는 모두 16곳의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13곳의 성급문물보호단위, 16곳의 현급문물보호단위가 이번 지진에서 피해를 입었다. 이상 파손된 문물보호단위는 대다수 지면에서 이동할수 없는 문물이다. 이밖에 각급 각류 문물수장단위들에서도 607개의 문물을 손상받았는데 이가운데 1급문물 4건(국보 1건을 포함)이 포함되여 있다. 엄중하게 파손되여 회복 불가능한 문물은 288건이다. 감숙성문물국의 소개에 따르면 맥적산석굴에서는 주로 흙조각들이 파손되였다. 한 불상은 왼쪽 팔에 금이 생겼고 다른 한 불상은 손목이 끊어졌다.
맥적산 수백개 석감가운데 진조말기부터 청조때까지의 10여개 조대의 각종 조각상들이 빛나고 있다. 석굴은 20~70m 높이의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부에는 여러가지 인물 조각이 7200여개나 있다. 산체의 천연 돌은 조각하기 힘들기때문에 석고내에는 흙조각들이 대부분이다. 문물들이 더욱 큰 피해를 입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맥적산 관리처는 석고에 대해 특별한 견고처리를 하였다. 300km 길이의 지진대 북쪽에 위치한 감숙성은 현재 여진경계단계에 있기때문에 아직 문물복구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문물보호단위는 현재 주로 림시보호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여진 고봉기가 지나간 다음 해당 부문에서 합리한 방안을 내와 문물복구처리를 할것이다.
이번 지진에서 명대 천수복희묘를 개변시켜 만든 천수시 박물관은 이번 지진에서 큰 손실을 보았다. 박물관 건축에 균렬이 생기고 기둥이 자리를 옮겼다. 박물관에 수장된 국보급 문물인 수당때의 금을 붙인 관도 금이 갔다. 감숙 롱남지역의 대보자산 유적 및 무덤들도 이번 지진에서 파손되였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국가급문물인 선진때의 청동기가 지진으로 금이 갔다.
이밖에 감숙성경내의 휘현에서 새로 건설된 백수로 기모아석각, 선인아석굴, 옥천관 그리고 진안 대지만유적 , 감곡대상산석굴, 무위시의 무위문묘, 뢰대한묘, 천제산석굴 등 국가급 문물들도 피해를 보았다.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