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3) = 일기금회(壹基金会) 발기자인 리련걸은 21일 현재 5일째 사천 리재구에 가 리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는 성도에서 중국적십자회 리련걸일기금 ‘5.12’사천지진구휼림시지회부 설립식에 참석하여 “현재 일기금회는 이미 5200만 원을 모금했으며 도합 64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리련걸은 “우리는 이 지휘부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지원자를 접대하고 각지에서 보내온 구휼물자를 처리하고 있다. 우리는 지원받은 자금과 물자로 강유의 130개 소 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재해구의 건설은 지구전인 만큼  재건하는데 몇 년이 걸릴것이다.”고 말했다. 일기금회의 종신 ‘의무공’인 가수 손남이 이날 소식공개모임에 동참했다.

/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