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렴시장이 할빈텔레비전방송국에서 전파를 통해 사천지진 일선에서 투쟁하고 있는 사업일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3) 윤선미 견습기자 = 사천 문천지진이 발생한후 할빈시민들과 기업은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22일 오전 할빈시위 부서기 장효렴시장은 피해지역을 적극 지원한 부분 기업과 모금현장을 방문하고 공장직원, 사업일군과 성금을 기부하러 온 시민들에게 위문과 감사를 표했다.그는 할빈시는 끝까지 지진피해지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할빈시 령도 박일, 장소량, 왕위서도 참가했다.

할빈시 천막공장유한회사는 사천지진이 발생한후 긴장한 준비상태에 들어갔다.천막공장 100여명 직원들은 이틀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천막을 생산하여 제일시간에 289개 천막을 피해지역에 보냈다.현재 공장직원들은 잔업을 하면서 큰 천막을 생산, 리재민을 위해 비바람를 막는것이 그들의 공동한 념원이다.

할빈시 적십자회모금장에서는 할빈시숭검유치원의 어린이들이 평시에 모은 용동과 설에 받은 세배돈을 내놓으면서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했다.

지진이 발생한후 합약그룹제약총공장의 성도시 사무소는 제일시간에 24만 2000원어치의 약을 피해지역에 기부했다.또 패해지역에서 급히 대량의 항균소염약을 수요한다는 소식을 알게된 합약그룹은 서슴없이 674만 6000원어치의 약품을 패해지역에 전달했다.

할빈시자선총회에서는 88세의 로홍군, 80세의 퇴직교원들이 현장에 찾아와 성금을 기부하여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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