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월 21일 중국 주재 유엔 조직협력원 마허리(马和励, 앞줄 우 2 )와 외교부 부부장 왕이(王毅)
가 기부의식에 참석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 부부장 왕이는 베이징에서 중국정부를 대표해 유엔의
인도주의적 긴급 원조 성금 800만달러를 접수했다. /신화사
|
 |
5월 20일 사업일원들이 구재탠트를 운반하고 있다. 이날 유엔에서 원조한 320개 탠트가 쓰촨
원촨(汶川) 수이머(水磨)진에 도착했다. /신화사
|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2) = 지난 21일 오후 중국 외교부 부부장 왕이는 베이징에서 중국정부를 대표해 유엔이 쓰촨지진재해구에 인도주의적 긴급 원조를 하는 성금 800만 달러를 접수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중국 주재 유엔 조직협력원 마허리(马和励)는 기부의식에서 쓰촨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정부의 구재작업의 규모, 속도는 세인을 감탄시켰다고 하면서 유엔은 중국의 구재사업에 어떠한 형식의 원조든지 제공할 것이며 중국측의 재해구 복구건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서겠다고 표시했다.
왕이는 중국정부를 대표해 유엔의 원조에 감사를 표시했다. 왕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은 중국과 유엔관계 사상 특수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유엔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정부간의 국제기구이며 중국인민에 대한 유엔의 원조는 국제사회와 여러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을 구현한다. 중국의 항진구재사업은 유력하고 질서있고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과 정부의 강유력한 지도하에, 중국인민의 합심, 협력과 국제사회의 대대적인 지원하에 중국의 항진구재사업은 꼭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며 중화민족도 계속 현대화의 목표를 향해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왕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네티즌은 "아주 조그마한 한 선량한 마음에 13억을 곱하면 사랑의 해양을 이룰수 있고 한개 거대한 곤난에 13억을 제하면 아주 보잘것 없이 된다"는 댓글을 올렸는 데 이 두마디 말은 중국 당면의 항진구재 진실을 그린 것이며 중국인민의 역량과 중화민족의 정신을 체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현재 세계는 60여억 인구가 있는 데 만약 '13억 인구'를 '60억'인구로 바꾼다면 세계는 보다 아름답고 보다 조화롭게 변할 것이다. 이는 유엔이 추구하는 숭고한 목표이며 중국을 포함한 매개 유엔 성원국이 맡아야 하는 역사사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