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1) = 19일 오전 11시 제남군구 주안양(驻安阳) 모 부의 한 소분대는 청천현 홍광향과 석패향의 린접처에 위치한 망간광산에서 한 생존자를 발견, 지진 164시간만에 구출해냈다.
당시 수색구조중이던 구조대는 아주 미약한 숨소리를 듣었고 얼마 안가 6구의 시체를 발견, 그후 광석 운반차에 의하여 틈새에 끼운 왕춘방을 발견하였다. 구조대원들이 왕춘방을 구출해내고 6구의 시체를 전이시키자 곧바로 동굴입구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왕춘방은 석패향 삼강촌 모평조의 촌민, 올해 56세이며 두 아이가 외지에서 일한다고 했다. 구조대원들은 왕춘방을 담가로 관장진에 이송, 당날 오후 3시에 광원시중심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광원시중심병원 마병의사는 왕춘방은 외과증세는 없으며 탈수증과 혈액중 산소 부족이 왔으며 신장기능 악화로 소변을 볼수 없다고 말했다.
왕춘방은 지진발생 164시간 30분만에 구조되였다. 이는 또 하나의 생명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