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1) = 한국은 사천성 대지진피해지역의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지원팀을 파견키로 하고 중국당국과 협의중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20일 밝혔다.
한국은 119 구조대원 44명이 지난 17일부터 사천성 십방시 형화마을의 한 화학비료공장에서 구조활동을 벌리고있으며 추가지원을 검토중이라고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진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이날 구조요원들이 지진피해 현장에서 철수하고 의료팀이 도착하며 이밖에 독일과 이탈리아도 의료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외국과 국제기구 그리고 개인들로부터 의료지원 제의가 많이 오고있다고 밝히고 피해현장의 어려운 사정 등을 감안해 이들의 제안에 대한 수락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