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강택민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 희생자동포를 묵념 

(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20) = 조기가 드리우고 경적이 울리는 가운데 산하가 애도하고 전국이 비통에 잠겼다. 19일 사천성 문천 대지진 발생 7일만에 전국 각지에서 사천 문천 대지진 조난자 동포들을 침통히 애도했다.

호금도, 강택민,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이 북경 등지에서 전국 각 민족인민과 함께 사천 문천 대지진 조난자 동포들을 묵념했다.

5월 19일 14시 28분 사람들이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문천 대지진 조난자 동포를 묵념하고 있다. /신화사

19일은 전국 첫 애도일이다. 북국의 림해로부터 남강의 어촌에 이르기까지 천산의 목장에서부터 강남의 수향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중화대지는 더없는 비통속에 잠겼다. 북경의 천안문, 신화문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소재지, 전국과 각 외국주재기구는 조기를 내걸고 애도를 표시했으며 전국적으로 공공오락활동을 정지하고 문천 대지진 조난자 동포를 침통히 애도했다.

19일 오후 중남해 회인당앞은 분위기가 장엄하고 엄숙했고 문우에는 검은 바탕에 흰글자로 씌여진 '사천 문천 대지진 조난자 동포를 침통히 애도한다'라는 거폭의 표어가 걸려있었다. 14시 25분 호금도 등 령도동지들이 여기에 와 국기를 향하여 숙연히 섰다. 14시 28분  문천 대지진이 발생한 같은 시간에 령도동지들은 무거운 기분속에 3분간 묵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