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5) =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고 국무원 총리이며 국무원 지진방지재해구조지휘부 총지휘인 온가보는 14일 오후, 직승비행기편으로 사천성 문천대지진 진앙지역인 문천현 영수진에 도착해 재해상황을 시찰했다. 온가보는 피해군중을 찾아보고 첩첩한 곤난을 극복하면서 산을 넘어 지진지역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벌리고있는 해방군, 무장경찰, 공안경찰 장병들을 위문했다.

영수진은 이번 사천성 문천강진 진앙지역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고 재산손실이 엄중하다. 온가보는 사천성에 도착하자마자 문천재해지역을 시찰할것을 바랐지만 산체가 무너지며 여러갈래 도로가 중단되여 갈수 없게 되였다. 현재 부대 장병들과 전문 시공대오가 밤낮으로 도로를 다그쳐 수리중이다.

15시 22분, 직승비행기 3대가 성도시 봉황산군용비행장에서 리륙해 하늘을 날아올랐다. 직승비행기가 영수진 상공에 이르러 영수진 전부가 페허로 된것이 눈에 띄였다.

15시 50분, 직승비행기가 영수진의 공지에 착륙했다. 온가보는 직승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운송을 대기하고있는 부상자들의 상황을 료해했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지진으로 틈이 생긴 다리를 걸어건너가 재해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온가보는 모여온 당지 간부와 군중들을 돌아보며 "여러분 고생했습니다.지진방생후 당중앙과 국무원은 문천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으며 문천의 평민들에게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방법을 대여 부상자을 구조해 운송할것입니다. 오늘 오후 이미 50여명 부상자를 구출했습니다. 도로가 끊어졌지만 직승비행기가 있읍니다. 현재 방법을 대여 직승비행기 수량을 증가하고있는 중입니다. 운수력량을 강화해 보다 많은 부상자들을 제때에 구출하고 치료할것입니다. 또한 계속 시공력량을 조직해 도로를 개통해 재해지역의 재건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것입니다"고 말했다.

온가보는 이어서 "여러분들의 곤난과 사망자들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현재 우리는 방법을 대여 사람을 구해야 하기에 사람을 구하는것을 재해구조사업의 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강조했다.온가보는 군중들이 곤난에 대비해 신심을 북돋아 당과 정부를 믿으면서 자체의 노력으로 이번 재해를 이겨낼것을 바랐다.

온가보는 영수진을 떠나기에 직전에 갖 도착한 구조부대에 있는 힘껏 피해자를  구조할것을 재삼 부탁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