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3) = 원자바오 총리는 13일 오전 7시 국무원 항진구재지휘부회의를 열고 13일 저녁 12시 전으로 진앙 재해구로 통하는 도로를 관통시키고 항진, 구급, 구출 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할 것을 강조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원자바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항진구재사업은 아주 어려운 단계에 처해 있으며 일부 재해구는 도로가 통하지 않고 통신이 중단되었으며 개별 지방은 재해상황이 불명하고 현재 비가 내리고 있어 구급활동에 난이도가 높아졌다. 인민들의 생명재산이 첫째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폐허에 묻혀있는 데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시간이 바로 생명이다. 분초를 다투어 최대의 노력을 다해 묻혀있는 군중들을 구출해 내야 한다. 두장얜과 같이 구급 구재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지방에서는 역량을 집중시켜 전력으로 구출해야 한다.
원자바오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부대 지휘자와 전사들은 전력으로 도로를 관통시키고 진앙 재해구에 진입하는 동시에 재해구에 대한 식품, 약품과 급수 구급물자 낙하를 조직해야 한다. 현재 일부 엄중 재해구에는 구급인원들이 아직 진입하지 못해 상황을 똑똑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13일 밤 12시 전으로 사람을 파견해 재해지역 시, 현 심지어 향 진에 들어가 재해상황을 파악하고 구급사업을 해야 한다.
원자바오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구재사업이 심입됨에 따라 군중들의 사상사업을 진일보 잘 해야 한다. 이번 지진은 특대자연재해로서 당중앙, 국무원은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최대 노력으로 인력 물력을 조직해 재해구를 지원할 것이다. 현재 위생, 구급, 구원 등 여러 역량이 계속 재해구로 집중되고 있다.
원자바오는 지금으로 부터 책임제를 명확히 하고 매개인에 책임을 맡기고 임무를 낙실시키며 제때에 요구에 따라 임무를 완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