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5-13) = 외교부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부장 양졔츠(杨洁篪)는 지난 12일 밤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의 위문전화를 받았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반기문은 "중국 쓰촨성에 엄중한 지진 재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놀랍게 접했다. 유엔을 대표해 중국 정부와 인민에게 깊은 동정과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표시하며 조난자들에 대해 침통한 애도를 표시한다" 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와 중국 지도자들의 견강유력한 지도하에 재해구 인민들이 필연코 재해곤난을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유엔은 중국의 구재와 재건사업을 전력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졔츠는 반기문의 위문전화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유엔을 대표한 이 위문을 재해구 인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양졔츠는 중국 관련 부문은 현재 지진상황에 대해 진일보 조사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의 드팀없는 지도하에 지진 재해 손실을 이겨낼 것이며 재해구 인민들을 도와 신속히 재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하루속히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에 진입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