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8-14) =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온가보는 10일부터 12일까지 흑룡강성에 대한 고찰사업을 진행하여 대경유전의 가지속발전 문제를 연구하고 현재 경제발전과 동북로후공업기지 진흥 전략실시 정황을 료해했다.

 

대경유전은 현재 중국에서 최대 석유생산기지로 줄곧 전국 동기 원유총생산량의 40%이상을 점하고 있다. 장기적인 고속, 고효률 채굴로 대경유전 내외부 환경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생산경영이 적지 않은 새 정황과 문제에 직면하여 가지속 발전이  준엄한 도전에 부딪쳤다. 온가보총리는 우선 착정 제2회사 1202착정대(钻井队）에 왔다. 온가보는 차에서 내리자 바람으로 진세명 대장의 손을 뜨겁게 잡고 "나는 대경에 감정이 깊고 착정에 감정이 깊으며 로동자에 대한 감정은 더욱 깊습니다. 갱을 보니 무쇠인 왕진희가 그립습니다."라고 말했다.

 

11일, 온가보총리가 대경복리원에서 고아를 안아보고 있다.    /신화사

 

 기념관대청의 왕진희조각상앞에서 온가보는 로력모범 대표를 친절히 회견하고 "근 반세기 세월에서 대경인민들은 거대한 물질재부를 창조였을 뿐만아니라 보귀한 정신재부를 창조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애국, 창업, 실사구시, 공헌'의 대경정신이고 무쇠인의 정신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경고찰 기간 온가보총리는 화학제련회사와 일월성대두하이테크공업원, 가창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를 시찰하고 복리원을 방문하여 고아와 로인들을 관심했다.

 

11일 온가보는 조동시에 와 조동진 동약촌 장춘희 집을 방문했다. 온가보는 올해 몇무 농사를 지었고 년 수입은 얼마며 촌에 위생소가 있는가,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데 학비를 무는가 등등 친절히 물어봤다. 장춘희는 올해 옥수수가격이 높아져 소득이 증대될것이라고 기쁘게 말했다. 총리는 "나는 매일 농산물가격 변화를 살펴보는데 옥수수가격 상승의 중요 원인의 하나가 바로 공업수요가  늘어난데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동약촌의 송씨 농민집을 방문하며 하우스농사에 전부 유기비료를 사용한다는 말을 전해들은 온가보는 "집에서 사양하는 가축으로 소득을 증대하는 동시에 농가비료로 무공해채소를 생산하여  좋은 선순환을 이뤘다"고 치하했다.

 

창오진 창성촌에서 온가보는 밭에 들어서 옥수수의 자람새를 살펴봤다. 온가보는 현지 책임자에게 경작지를 보호하는것은 전반 국면에 관련되는 대사로 자손 후대들의 생존발전에 관계된다며 흑룡강은 토지가 비교적 많지만 경작지보호 제도를 엄격히  관철하며 합리한 용지와 집약용지에 관심을 깊게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동진 신민촌 오수봉농민의 집에서 온가보는 촌민들의 주택건설정황을 상세히 료해했다. 일부 촌민들이 국가의 농민 우대정책에 힘입어 몇년간 생활이 지속 향상 되였다며 감사를 표하자 온가보는 농민들이 돈을 번 뒤 집을 짓겠는가, 어떤 집을 짓겠는가 등 문제는 반드시 자원 원칙에 따라야 하며 절대로 강박명령으로 집행할수 없다면서 새농촌 건설은 실제로부터 출발해야지 형식주의를  야기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전 온가보총리는 동북경합금회사, 할빈보일러회사, 측량기절삭기그룹을 시찰했다. 시찰도중 온가보는  경제발전에서 반드시 생태환경보호 사업을 착실히 틀어쥐여야 한다고 귀띔했다.

 

11일 밤 흑룡강성 성위, 성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했다. 온가보는 흑룡강성에서 과학발전관을 진지하게 관철하고 진일보로 각항 사업을 잘해야 하는데 평온하고 조화로운 경제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3농'사업을 강화하며 경제구조조정과 산업승격 추진을 다그치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사업에 주의를 돌려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조화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설것을 당부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