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11-06) = 2002년 10월 당 16차 대표대회로부터 2007년 10월 당 17차 대표대회에 이르기까지 5년간 중국 공산당이 봉착한 내외형세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되였다. 중공도 형세변화에 따라 부단히 자체를 조절하여 왔다. 이것은 중공의 새로운 담론체계의 연혁을 통해 충분히 보아낼수 있다. 중국 집정당의 담론체계의 변천은 ‘중국식 진보’의 선명한 특점을 보여주고 있다. 개혁이후 매 하나의 중대한 변혁이 발생하게 된것은 주로 관념이 개변된 결과이다.
과학발전관
2004년 2월 중공중앙당교에 지방 당정 제1책임자와 부, 위의 주관책임자들이 참가한 전문토론연수반을 개설했다. 연수 제목은 ‘과학발전관을 수립하고 관철’한다는 제목이였다. 온가보 총리가 연수반이 결속되여 진행한 졸업식을 주최하였다. 당시 ‘과학발전관’이 집정당의 새로운 담론으로 되여 인심에 깊히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사스’를 저격할때 과학발전관이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그해 7월 전국 사스방치사업회의때 총서기 호금도가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협조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발전관’을 견지해야 한다고 제출했다. 한달후 강서성에서 있은 호금도의 공개연설중에 처음으로 ‘과학발전관’을 완정하게 제출했다.
전문가들은 과학발전관의 제출은 아주 강한 대응성이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중 환경을 회생하는것을 대가로 편면적인 고속발전을 추구하는 발전관이 포괄되여 있으며 광산사고가 자주 발생하는가운데 인민생명에 대한 홀시와 산업의 기형화가 포괄되여 있다. 이것은 몇 대 령도들의 집행한 집체적인 집정리념에 대한 과학적인 총화이다.
얼마전 호금도가 중공 17차당대표대회에서 과학발전관은 맑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과 ‘세가지 대표’의 중요사상과 일맥상통한것이며 시대와 함께 발전한 과학 리론이라고 제기했다. 이는 우리 나라 경제사회발전의 중요한 지도방침이며 또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발전시킬때 꼭 견지하고 관철햐야 하는 중대한 전략사싱이다.
조화로운 사회
과거 5년간 ‘조화로운 사회’는 집정당의 가장 저명한 새로운 담론의 하나로 되였다. 총서기 호금도가 2005년 2월 조화로운 사회에 목표는 민주법치이며 공평정의이며 성실우애이며 활력이 충만된것이며 안정되고 질서가 있는것이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대처하는 사회라고 제출했다.
당 16차 대회 보고중에 ‘사회를 더 조화롭게 건설’한다는 담론이 출현되였다. 이것은 조화로운 사회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집정당의 정치용어로 등장한것이다. 2004년 9월 중공 제16기 4중전회에서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중대한 전략임무를 명확하게 제출했다.
이른바 ‘조화’라고 제출하는것은 일련의 ‘부조화’에 대응하여 제기된것이다. 개혁개방이후 중국경제가 신속하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발전과정에 일련의 문제들이 돌출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사회모순 지어는 각 계층간의 리익모순이 가장 돌출하였다. 전통관점에 따르면 ‘계급투쟁’의 무기를 내들고 ‘조화’라는 제기법이 ‘계급조화론’이라고 비판받을수 있었지만 시대는 확실히 변화되였다.
중앙당교 부교장 리군여는 문장을 발표하여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이미 중국사회주의 현대화건설의 분투목표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 말은 조화사회라는 개념의 지위를 잘 해석한 말이다.